영종도에 위치한 마시랑카페에 대해 소개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영종도에 위치한 마시랑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. 마시랑카페는 옆에 마시랑 빵공장을 운영하고 있어,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. 


차를 주차하고 내려와서 주변을 둘러봤어요. 하늘과 바다, 그리고 세련된 카페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카메라로 그 순간을 담아봤답니다.



마시랑카페는 영문으로 적힌 간판이 눈에 띄고, 깔끔하고 넓은 매장을 자랑하고 있어요. 저는 인천에 사는 지인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.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며 꼭 가보고 싶었는데, 이 기회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.


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니 이미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조금 붐비는 모습이었어요. 인천 을왕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걸 볼 수 있었어요. 웨이팅은 필요하지 않았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조금 북적일 수 있겠죠. 그래도 맛은 확실하다는 이야기니까 저는 만족했습니다.


마시랑카페의 외관은 정말 컸어요. 뒷편에는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, 바다가 펼쳐져 있어 분위기가 너무 멋있었어요. 특히 오션뷰를 배경으로 한 검정색 액자 형태의 포토존은 인증샷 찍기에 딱이었어요.


내부도 넓고 널찍해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. 출입문으로 들어가보니 이곳은 대한민국 테마여행의 꼭두각시인 카페 10선에 선정된 곳이었어요. 한쪽에는 빵이 나오는 시간표가 있었고, 한 시간 단위로 계속해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제공


되었어요. 좋아하는 빵이 나올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!


커피와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. 관광지에 위치한 카페라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분위기와 뷰를 고려하면 가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.


음료를 주문할 때는 줄을 서야했어요. 그래서 부모님은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가셨고, 저는 주문을 마치고 음료를 픽업했어요.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낮시간대여서 2층까지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. 피크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빠르게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.


다행히도 우리는 2층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. 주문한 음료와 빵을 가지고 테이블로 가서 앉으니 창문을 통해 멋진 경치가 보였어요. 창이 크게 열려있어서 채광도 좋았답니다.


오늘 선택한 마시랑빵은 이곳의 시그니처로 크기가 큰 머핀과 같았어요.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, 가격도 저렴하면서 양도 많아서 셋이서 나눠 먹기에 충분했어요. 위에 소보로가 올라가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어요.


이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, 마시랑빵의 풍미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. 원두의 풍미가 쌉쌀하고 산미가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스타일이어서 마음에 들었어요. 부모님께서 시킨 오곡라떼와 유자차도 퀄리티가 높아서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맛있을 것 같아요.


케이크도 하나 시켜봤었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요. 딸기가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였는데, 커피와 함께 먹으면서 상큼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. 시트도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한 크림과 새콤한 딸기향이 가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답니다.


그 외에도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크로아상, 브리오슈 등 다양한 빵들이 가득했어요. 다음에 방문할 때는 두 손 가득 빵을 포장해가고 싶어요.


마시랑카페는 맛있는 빵과 바닷가 근처의 감성적인 대형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. 인천 을왕리 맛집으로도 소문난 이곳은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 걱정도 없어서 주말 나들이나 여행 때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!